주변이야기(혁각)

1월 어느날-2018년도 벌~써

혁시와 각시 2018. 7. 17. 15:37





연일 불 때 밥을 짓고 식지 않은 가마솥에 들어앉은 듯 덥다.

1월달 사진을 보면 좀 누그러들려나?







금년(2018) 1.31.

아내와 아내의 절친 그리고 나("그대 그리고 나" 는 아니다)

이렇게 셋이서 신성리 갈대밭으로, 서천으로 다녀온지가 며칠 지나지 않은 듯한데

벌써 7월 중순, 오늘이 초복이란다.

정말 세월이 쏜 살 같다.

그때의 모습들을 아내와 친구분을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지만

 내 사진은 아내가 자신의 똑딱이로 몇장 찍어주었어도  거들 떠도 보지 않았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귀가하는 길에 들렸던 찻집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웃음은 나지만 올려 보기로...







귀가길에 들른 찻집에서 차 한잔을 마시는데

표정 좀 펴라는 둥  하면서 둘이 시비를 건다.








 벽난로의  장작불을 보면서 참아보지만 그만 피식!

" 참기 어려네!"

ㅎㅎ





그나저나

내가 거울로 보았던  머라카락보다 훨씬 희다.










아내의 친구분이 절대로 사진을 찍지 못하게하는데 이날이라고 다르진 않았스니

친구분에게 내 아내에게서 떨어지시라고,

내 아내의 사진이라도 찍겠노라고, 하며

약을 올려서 떼어놓고 몇 컷 찍었었다.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