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각(뽀동)네 소소한 일상
이 가을엔, 그냥...
혁시와 각시
2021. 10. 29. 17:24
"금년 가을은 어데쯤?
언제 쯤이면
코비드19에 시달리는 우리곁에 가까이 오려나?"
하며 생각날적마다 한차례씩 내다본게 몇번일까?
그러던것이 그만 저만치서 달아나고 있질 않느냐?
몸 성치 않은 노인네 걸음으론 따라잡기 어려우니
그만
가까이서 똑딱이로 이삭줍기로 가을을 만나본다.
내년엔 설악 주전골이 어려우면
지리의 피아골 단풍이라도 만나지려나 하는 마음으로...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