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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의 혁시와 각시

乙酉년을 보내며....

을유년 닭의 해를 환히 비추던 태양이

서산을 넘어 갔습니다.

몇시간 후면 丙戌년 개의 해를 비출 태양이

또 다시 떠오르겠지요.

넘어가는 해, 솟아 오르는 해

모두 같은 태양이지만

다르게 느껴짐은 어인 일일까요?

나이 한살 보탬의 의미일까요?

 

와글 친구님들!

을유년 금년 한해,

슬프고 가슴 아팠던 일들은

가는해에 실려 보내시고

병술년 한해는 친구님들 것으로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담아 보자고

다른날 보다 늦게 저녁에 산엘

올랐지만 시간 계산을 잘 못하여

능선에서 40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산에 오르느라 흘린 땀이 식으면서

추워지는데 그냥 내려 갈까 생각이

굴뚝 같았지만.....

그놈의 의미 부여한다고 버텼답니다.

사진이 맘에 들지는 않으시겠지만

어린(?) 사람이 애쓴거로구나 하고

보아주시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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