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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의 혁시와 각시

해오름을 기다리며

밤사이 눈이 제법 왔는데도,

아침이되니 그치고 맑아지기에

어스름에 집앞 소공원엘 나갔습니다.

꼬마 디카를 안주머니에 넣고,

해오름을 보자고....

 

등산도 아니고

눈밭에 서성이며 기다리자니

어찌나 추운지

꼬마의 셔터를 잘 누를 수가 없더라구요.

 

나이먹어 이짓 하다가...

무슨일 생기면

와글 친구님들 문상 오시려나 몰라.... ㅎㅎㅎㅎ

 

1. 해가 다 솟은뒤에 공원 숲속 나무들 사이로 본 모습

2~7. 해오름 과정(5번은 해오름이 시작 되면서 아파트

         벽의 윗쪽이 밝아지기 시작하는 모습)

8. 해오름이 끝난뒤 햇살이 밝게 비추이는 공원 의 일부

 

솜씨가 아직은 많이 서투르기에 작품성을 논할 수는

없슴니다만, 사시는 곳이 아닌 이땅의 또 다른 한 곳에서 눈 내린뒤 차가운 대지에 펴지는 따사로운 햇살의

변화로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12.17일 이른 아침의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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