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이 게시물을 끝으로 와글 벗님들께
인사드리고 물러 나렵니다.
그동안 부족한 사람을 여러모로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더이상은 누를 끼치지는
말아야겠기에....
그리고 솔직히 저에겐 무리였슴을 알았지요.
제나이가 이제 쉰아홉!
징그럽게 많이도 먹었지요.
잘못하다간 예순이 되어서도 한다고
우길 것 같은 걱정이 생기더군요.
해가 바뀌기 전에.....
육개월여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처음 와글문전을 기웃거릴 때 처럼
벗님들 작품 감상하며 배우고
가끔씩 참견이나 하렵니다.
제가 게시물을 올리지 않으면
벗님들에게 가슴아픈 소리도
아니할 수 있슬거란 생각도 드네요.
그냥 멋진 작품 접하면 응원이나 합지요.
우리 와글이 정치판을 닮아가지 말았스면...
패거리(편가르기)로 몰려 다니며 추천
몰아주고, 마음에도 없는 추천으로 표밭이니
다지는 그런 것은 사라졌스면 하는 마음으로
인사 올립니다.
물론 와글도 운영을 상당부분 개선 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비추천이란 제도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효과는 있는지, 와글 운영자들께서 직접
스크리닝도 하시는(물론 '민주적으로' 라는
취지는 알지만,그런 취지에 역행하는 이들이
없으란 법은 없으니 말이지요.) 수고로움도
기대하면서....
이젠 컴 자판 대신 삽과 곡괭이자루 휘두르고
시간나는대로 산이나 오르렵니다.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저에게 섭섭한 소리 들으셨던 분들께는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특별히 큰 사랑주신 님들께
따로 일일히 인사 올리지 못하고
물러남을 용서 바랍니다.
그리고 이근처 산에 오시며
안내가 필요하신분이나
곡차 땡기시는 분은,
미리 연락주시면 없는 살림이지만
안내와 대접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벗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혁시와 각시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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