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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부산~통일전망대)완료

혁시와각시 해파랑길에 서다 - 3구간12코스 & 4구간13코스

 

 

 

제666(2014-19)회차 

 

대상지해파랑길  3(경주)구간12코스 & 4(포항)구간13코스

언   제 : 2014.5.16(금,맑음)

누구와 : 각시 없이 혁시 홀로(가이드 겸  길벗으로 지도 한장 데리고...) 

코오스 : 오류고아라해변--2.5km-->연동마을--7.2km-->양포항(중식)

--2.6km-->금곡교--3km-->영암해변--택시로 이동-->구룡포(4박)

<< 총15.3km,  휴식및 식사시간2시간포함 7:00  /// 누적(실거리 및 시간) 184.9km, 68시간55분 >>

 

  

 

 

 

5:19

5시부터  동쪽하늘을 응시하던 중 드디어

수평선에서 고개를 내미는 햇님이 시야에 들어온다.

뜸을 들이며 고개를 내민 해는

이제 뜸들이고 말고가 없이 일사천리다.

 

 

 

 

 

 

 

 

 

 

 

 

 

 

 

 

 

 

 

해오름의 감동 쇼를 느긋하게 감상하고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누룽지를 끓여 아침을 먹고  다시 배낭을 꾸려 둘러메고

해변으로 내려서 길을 떠난다(07:30).

 

 

 

 

 

 

 

 

 

 

 

 

 

 

 연동마을을 지나고....

 

 

 

 오른쪽으로만 돌리던 고개를 잠시 왼쪽으로 돌려본다.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산마루에

저를 받아준 산보다 더 웅장한 느낌으로 서있는 풍차가 우뚝하다.

 

 

 

 

 

 

 그동안 보아오던 징감다리, 돌다리와는 좀 색다를 다리가 놓여있다.

자연에 가깝게 보이도록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 ...

그런 기특한 모습의 다리다.

 

 

 

 

 

 

 

 

 

 

 

 

 

 

 

 

 

 

 

 

 

 소봉대를 지나 얼마 되지 않는 곳에서 손재림 문화유산전시관이라는 건물을 만난다.

                                                                         해파랑길에서 만든 코스개념도에도 나오는 곳이지만

출입을 통제한단다.

무슨 사연이  있기에  출입을 금하겠지만

안내 개념도를 다시 만들 때에는  삭제가  되겠지....

 

 

 

 

 

 

 

 

 

 

 

 

 

 

 

 

양포해변이 나오고 저 멀리 양포항이 어림된다. 

 

 

 

 

 

 

 

 

 항구의 공원답게

음수대의 모형이 이채롭다.

물고기에 문어...

 

 

 

 

11:00

양포항

아직 점심식사하기엔 이른 시각이지만  만만해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간다.

 

 

 

 

 

오징어순대는 아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아주 작은 오징어다.

꼴뚜기만한 크기인데 오징어란다.

특별한게 없는 식사지만 오징어가 앙증맞아  카메라를 슬그머니 꺼내 담아본다.

회밥도 푸짐해 보이기는하다.

 

 

 

 

 

 

 

 

 

 

 

 

 

 

 

 

 

 

 

 

 

 

 

 

 느긋하게 점심을 즐기고  양포항을 떠나 신창마을(2리)을 지난다.

12:45

 

 

 

 

 

 

 

 

 

 고들빼기 꽃을 닮았는데....

어찌되었든  모래사장에서  자라 피운 꽃이어서인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신창 1 리를 지나고 금곡교를  지난다.

전날 길벗이 이야기한 "해파랑은 없어요. 씨그널도 없고요."

하던 이야기가 이를 두고 한 이야기로구나 싶은게....

13구간에 들며  길을 유도하는 씨그널도  리본도 보이지를 않는다.

점심 먹으며 주인에게 물어보니 13코스에서 구룡포 가기 전까지는  영암해변을 제외하고는

내놓을 만한 경치가 없다더니....

덥기는하고.... 어쩌나?

하면서도 그냥 발걸음은 앞으로나간다.

 

 

 

일출암이라는데...

어떤 그림이 만들어질런지?

선뜻 와 닿지는 않지만 ,고개를 하릴없이 끄덕이며 지난다. 

 

 

 

 

 

 

 

 금곡교를 지나면서 이어지던 숲길이 이제 끝나는지 ...

조그만 어촌마을이 나타난다.

영암1리 어촌마을이다.

금곡교를 지나면서부터의  갈등은 그만하기로한다.

반칙을 하기로...

14:30

햇살이 가장 따가운 시각 큰 마음 먹고 택시를 불러 구룡포까지 내달린다.

아주 간단히 구룡포항에 도착한다.

이렇게 편히 이동을 할 수도 있기는 하구나.

ㅋㅋㅋ

 

 

 

 

 

 

 

 

 

 

 

일제가 우리국토를 유린하고 상대적으로 부유하게 살던 모습을 보며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재현해

우리 경제와 생할문화를 기억하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단다.

 

 

 

 

 

 

 

 

 

 

 

 

 

청해진해운이 아니다.

청해진회수산,  횟집과 민박집을 겸하는 집으로 

나그네의 4일째  하루를 의탁하였다.

저녁에  대게 한마리를 시식하였다.

민박까지 하는 사람이니 좀  저렴한 값으로 달라고 부탁하여 5만냥을 내고서....

아내 각시에게 비밀로 했기 때문에 사진은 찍지 않았다.

 

 

 

 

 

저녁을 마치고 다시 야경을 보자고 한바퀴 돌았지만

특별한 경치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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