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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의 혁시와 각시

설악의 품에서 하루를...

혁시와 각시의 두번째이자 설악산으로는 첫번째(1986.8.17) 인 코스를 이번엔

역으로하여 흘림골 매표소-흘림골-주전골-오색을 잇는 비교적 쉬운 코스를

고교동창들과 함께 10월 9일 241회 산행(설악은 18회)으로 다녀 왔습니다.

 

자연 휴식년제로 묶여있다가 10년만에 개방 되고 그것도 휴일에만 신청을 미리

받아 입장 시키는데 입산 통제소에 모인 인파는 주말 백화점의 에스컬레이터를

연상하리만치 붐벼, 매표소를 통과 하는데만도 한시간이 넘게 걸렸고, 일부

팀들은 입장하자마자 산행이 불가능 하다며 되돌아 나오기도 하였지요.

 

만족 스럽진 않지만 단풍이 암벽에 대비되어 제빛깔을 찿아가고 있었습니다.

계곡의 아랫자락은 여름이, 가을에 자리를 넘겨주려 하지않고 계절을

붙들고 있었지만,지금쯤은 놓아 주었겠지요.

 

친구님들 가을이 실종 되기전에 한번 다녀 오시지요.

저는 이번 일요일엔 고교 총동창회에서 주최하는 친목겸 등반대회에 참석차

관악산엘 갑니다.

참으로 오랫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