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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부산~통일전망대)완료

혁시와각시 해파랑길에서다 - 7구간29코스(호산T~용화해변)

 

 

 

 

 

제699(2015-08)회차  

대상지해파랑길 7(삼척/동해)구간 29코스

언   제 : 2015.5.19.(화) 맑음

누구와 : 혁시 혼자

코오스 : 호산(05:30)--8.9km-->소공대 비--5.6km-->검봉산 자연휴양림--3.5km-->

아칠목재(=아치매기)--4.0km-->용화레일바이크정거장(13:50)

<< 총22km ,   8:20(휴식및 중식시간  포함)/이동시간7:20  /// 누적(실거리 및 시간) 446 .45km  ,  171:17  >>

 

8번째 해파랑길원정이다.

한 여름이 되기전에 한차례 더 해파랑길에 선다음 가을부터 다시 시작해

금년엔 마무리를 짓고 객사라도 하면 아니되겠기에 이런 장거리 대형 프로젝트는 접기로 하고

날짜를 잡았는데 완전히 한여름 더위다.

복불복이라했던가?

내 복이  그 뿐인가보다.

 

어쨋거나

새벽 첫 버스를 타기위해 아내에게 부탁해 터미널까지 이동을 부탁해가며

대전에서 삼척 그리고 다시 삼척에서 호산까지 이동을 하여  호산에 도착하니 1시가 넘었고

점심을 먹으면 2시를 넘기게된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오후시간을 그냥 쉬고 18~19 이틀동안에 마칠 예정이던 29코스를

19일 하루에 끝내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새벽4시물을  끓여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전날 사놓은 점심(빵)과  식수 2병을 배낭에넣어 둘러메고 숙소를 나선다. 

 

 

 

 

 

조용하기만한  호산리를 빠져나와

한참을 걸어 지대가 좀 높은 곳에 도착, 동남쪽 바다를 뒤돌아본다.

 해오름 대신에 금빛 바다라도 보자고....

 

 

 

 

 

 

 

 

 

 

 

 

 

 

 

 

 

 

 

 

드디어 오늘 코스의 첫 관문격인 소공대마루에 도착한다.

인터넷 검색에서 낙익은 허름한 비각에 이제는 새 목재로 목발까지 짚었다.

수술에라도 들어가려는지....

 

갈 길 바쁜 나그네는 안내패널을  올려놓았던 소나무등걸에 배낭을 벗어 올려놓고서야

간신히 렌즈의 각도를 얻어 타이머를 이용한 증명사진 한컷을 얻는다.

 

 

 

 

 

 

 

 

 

검봉산 자연 휴양림을 바깥쪽으로 크게 휘돌아야하니

무조건 왼쪽 길이다.

Go ! G0 !

 

 

 

 

 

 

 

 

 

 

 

 

 

 

 

 

 

오호!

이곳이 선답자들이 애를 먹던 멧돼지 농장을 하는 사유지로 통하는 길인가보다.

나야 길게 우회키로하였스니 만날  일도 얼굴 붉힐 일도 없스니 좋구나.

 

 

 

 

검봉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 좌측으로 갈려진다.

"소인은  해파랑길을 걷는 중이니 정상에 갈 일 없는걸요."

걍 패쓰 ...

 

 

 

 

최근에 산불이라도 있었나?

사방의 나무들이 초록 옷으로 휘감고 있스니

쓸쓸해 보일 법도 한  나목(裸木)이 존재감을  한껏 높힌다.

모름지기 모든 사물은  다 제자리가 있기  마련인가보다.

 

 

 

 

 

 

" 아 ~~~글씨

소생은  정상에 갈 일 없다니까요."

ㅋㅋ

 

 

 

 

 

 

 

 

 

자연휴양림 건물과 운동장이 발 아래 펼쳐진다.

 

 

 

 

 

 사무실이 있는 운동장에 도착

휴일이라 썰렁한 휴양림에서 휴일근무자를 찿아

휴대폰 충전을 위한 콘세트 1구를 빌려 꽃아놓고 이곳저곳을 한가롭게 둘러본다.

 

전날 카메라를 충전하면서 확인하였슬 때 휴대폰은 문제가 없겠기엔 충전을 하지 않았는데

무슨 일인지 중도에 완전방전 직전까지 간 것이다.

별일을 다 겪는다.

 

 

 

 

 

 

 

 

 

산딸나무에 금계국....

 

 

 

 

 

 

 

 

 

 

 

 

 

해당화에

휴양림의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것 같은 기차놀이  미니어쳐....

 

 

 

 

 

 

 

 

 

 

 

 

 

 

 

 

 

 

 

 

 

30분 정도를 충전하여 급한 불만 끄고는

다시 남은 길을 간다.

 

 

 

 

 

 

오래 가뭄으로 시달린 영동지방임에도 작지만 폭포도 시원하게...

 

 

 

 

 

 

 

 

 

모내기를 하고있는 논을 휘돌아 나가니 잘 지은 펜션이 나타난다.

어제 쉬지 않고 원래대로 진행을 했었다면 이곳에서 하루를 묶어 갈려했던 곳이다.

이번 원정에 나서기 전 전화로 문의할 때  평일 요금이 8만원이라 했으니.

계획을 수정하여 호산에서 1박을하고  하루에 이 코스를 끝내는 바람에  숙박비는  반으로 줄었다.

 

 

 

 

 

 

 

 

 

 

 

 

 

 

 

 

 

 또 하나의 폭포를 지나고 아칠목재에 거의 도착했슬 무렵(11시) 엉덩이 걸칠만한 바위 하나를 만나

점심상을 편다.

꽤배기 2개에 도우넛 1개 그리고  식수 한병이 전부인 점심이지만

4시경 컵라면 하나로 곡기를 채운 내게는 진수네 성찬이 부럽지 않다.

 

 

 

 

 

 

 

 

 

 

 

 

 

 

 

 

 

29코스 두번째 관문격인 아칠목재에 도착한다.

 

 

 

 

 

 

 

 

 

 

 

 

 

 

 

 

 

 

 

 

 

아칠목재를 넘어 뒤돌아 본 모습

안내판의 설명을 보아도  아치매기란 이름은 없다.

어데선가 본 아칠매기의 다른 이름으로

오늘 휴양림 마당에 있는 사방공사등의 공사안내를 하는 안내판에 사용된

국립지리원 발행 1:25,000 지도에서 확인한 이름인데....

 

 

 

 

 

 

 

 

 

아까시나무임에 틀림없는 위의 흰꽃

나무크기나 모양으로는 아까시나무 같기도

꽃 색깔로는 땅비싸리도 같은  아래 꽃나무가 헷갈린다.

 

 

 

 

 

 

 

 

 

 

 

 

마을어귀에 도착한다.

곡면 거울을 보자 습관적으로 쎌카놀이를...

 

 

 

 

 

저만치 용화레일바이크정거장이 바라다 보이는

마을 담벼락 옆에 서있는 29 & 30 코스 나들목을 알리는 안내판이 서있다.

 

 

 

 

 

 

 

 

 

 

 

 

 

 

 

 

 

 

 

 

 

 

 

 

29코스에 포함은 되지 않지만  29코스 안내도에 등장하는  곳을 소개해본다.

해파랑길과는 무관하게 우리 부부가 다녀온

장호해변과 솔섬 (   )

신남의 해신당공원 (   ) 이다.

 

 

 

 

 

 

 

 

 

 

 

 

 

 

 

 

 

 

 

 

 

 

나 혼자하는 이야기이지만

이날 공원에서보니

남성들 보다는 여성 관광객들이 더 재미있어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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